이런 생각을 하기 전까지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너무 길어서 간단히 요약을 하겠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여자애들 4명과 저 포함 5명이서 다녔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여자애들이 절 소외시키더니 완전 무시했었어요. 그러다가 그 중 어떤 여자아이가 어떤 남자아이에게 제가 그 아이 욕을 했다며 사실이 아닌 것과 합쳐 그 남자애에게 말을 했어요. 그래서 남자아이가 화나서 저에게 따졌고 욕을 한 부분은 진심으로 사과를 했어요. 그리고 그 남자아이도 아까는 말이 너무 심했다며 저에게 사과를 하고 서로 끝났었습니다. 그렇게 지나간 줄 알았는데 제가 욕을 했다고 남자애에게 말해준 여자애가 뭘 또 보여줬다며 화가 나서는 저를 비상계단으로 끌고 가 화를 내며 때리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뭐 때문에 그러는지 물어봤죠. 그랬더니 자기가 애들이랑 제가 관계 회복을 할 수 있게 중간 역할을 한 걸 왜 다른 사람에게 말을 했냐며 뭐라 하더라구요. 중간 역할을 해줄 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며 말을 하긴 했었어요. 그래서 혼자 고민을 하며 학교를 다녔는데 그 여자애들은 저를 볼 때마다 눈치를 주거나 욕을 했어요. 그래서 다른 친구 한 명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고 고민을 말했는데 그 친구가 절 소외시키는 여자애들한테 이걸 다 말했더라구요. 그래서 그 여자애들 중에 한 명이 그 남자애한테 제가 이 일을 말했다며 그대로 말해서 일이 이렇게 됐어요. 솔직히 저도 제가 이 남자애한테 잘한 게 있다고 생각을 하진 않아서 이 부분도 사과를 했어요. 근데 이 남자애가 예전처럼은 못 지내겠다며 그냥 학기 초처럼 지내자고 하여서 알겠다고 하고 그렇게 끝났었어요. 그래서 전 이제 다른 친구들과 다니거나 남친이랑 다녔는데 이 남자애가 다른 애들한테 제 얘기를 안 좋게 하거나 절 죽여버리고 싶다며 제 앞에서 커터칼을 꺼내 위협하기도 했어요. 저는 '걔가 원래 폭력적이기도 하고 지금 나한테 화가 났으니까 그러는 거겠지' 라고 생각하며 참았습니다. 그런데 2~3주 전부터 제 앞에서 대놓고 꺼졌으면 좋겠다, 밥을 먹고 있으면 와서 체했으면 좋겠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생각이라는 게 있으면 저렇게 안 했겠지 멍청해서 그래 등등 ㅇㅣ런 말들을 반 아이들 앞이나 제 앞에서 말해요. 그리고 오늘은 제가 아파서 조퇴를 하였는데 제가 교실에서 나갈 때 꺼져라 이러더라고요. 그래도 참고 그냥 집에 왔는데 나중에 친구가 해주는 말이, 수업시간에 쌤이 ㅇㅇ이는 조퇴했냐고 물ㅇㅓ보니까 대충 죽으러 갔나보죠, 진짜 죽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느낌으로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과쌤이 그 남자애를 엄청 혼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젠 그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도 싹 사라지고 그 아이를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려고 합니다. 학폭으로 신고하면 얘 처벌받을 수 있을까요? 이런 일이 생길까봐 증거와 증인은 조금씩 확보하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