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입니다. 방학 시작 전부터 학원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학원을 바꿀지 계속 다닐지.
저는 수학, 영어 둘다 다른 곳을 다닙니다. 근데 영어학원을 가려면 버스 타고 가야하며 영어학원이 끝나면 친구1명이랑 떠들고 오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됩니다. 영어학원 측에서는 이제 수학 여기로 옮겨라. 이 말씀을 계속하십니다. 근데 저는 수학을 바꿀 생각이 없거든요. 왜냐하면 수학학원에서 수학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랑 저랑 잘 맞아서 바꾸면 다른 수학쌤이랑 적응하는 시간이 걸리니깐 그 시간도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영어를 바꾸려는 이유가 버스타고 오고 가는게 너무 시간 낭비 같아서 좀 가까운 학원으로 옮기려고 하는데 제가 다니는 수학학원에서도 영어를 하거든요. 근데 거기로 옮길려고 친구한테 말했는데 그 친구가 제가 다니는 학원 애들이 공부 못하는 애들이 몇 있다. 저번에 영어를 바꾸기 전에 수학이랑 같은 곳으로 다녔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바꿨거든요. 근데 뭘 바꾸든 잘할 자신이 있는데 잘 모르겠어요.
학원이 둘다 다르다보니깐 시간 맞추기도 힘들고 그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