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초2때 사촌언니 친구가 저보고 부엉이 눈 같다면서 얼평 한거 저는 마음에 안담아두고 잊어버렸거든요
근데 고딩때나 성인되서 좀 커서 소수의 나쁜사람들이 얼평한거는 잘 안지워져요 ㅠㅠ 솔직히 저는 살면서 셀수 없이 예쁘다 소리 되게 마니 들었어요 이국적으로 생기고 이목구비 뚜렷하다 라는말을요 정시아 닮았네 소리도 듣고 그래서 제가 못생긴거 아니고 예쁜거 아니까 누가 얼평 해도 상처받지는 않고 그냥 불쾌해요 지가 뭔데 나한테 무례한 소리 하지? 자격지심있나? 질투인가? 그런생각 들어요
저한테 얼평한사람들 저보다 잘난거 하나도 없어요
근데 제가 외모에 민감하거 집착하는거 아니죠?
저는 키도 170넘고 미인인데 이미 가진거에 감사하고 그래야지 누가뭐라하든 난 아름답고 소중한 사람이다 생각하려는데 그게 잘안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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