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있는데 한 1년? 친구거든요. 그 친구가 작년에같은 반이 였는데 새학기 되면서 떨어졌거든요. 진짜 친했는데 떨어지니 쫌 멀어졌다 기분이 드는거에요. 근데 그 1년 지기 친구를 친구1이라고 할게요. 친구2가 친구 1이랑 친하고 저랑도 친한데 그 친구2가 갑자기 저보고 "친구1이 너가 친구 1무시 하고 인사 안 한다던데?" 라고 말하는거에요. 쫌 충격 먹어서 저는 인사를 했는데 무시도 안하고..못 봤을수도 있지 그 친구가 "무시했는데 못봤다고 우기는거지"라고 말하는거에요..어이가 없어서..저는 진짜 못봤는데 그런줄도 모르고 우기는 친구가 한심하더라고요../쫌 지나서 제가 친구2랑 하교를 하고있었는데 친구2가 "친구1이다!" 하면서 달려가더라고요..뒤 따라서 왔는데 친구1이 대놓고 친구2한테 젤리를 주는거에요 그리고 "이거 너 혼자 먹어"라고 막 말하고 친구2가 절 잡자 "야 너 왜 공기를 잡고있어?"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투명인간 취급하며 상처주더라고요..제가 말하면 더 커질거 같아서 뒤 따라서 걷고있었어요..그리고 나중에 제가 말 안한다라는걸 알고 "너 미세먼지를 잡고있네?"라고 심하게 나오더라고요..진짜 울컥하고 짜쯩이 났어요..친구2는 눈치없이 그냥 웃고있더라고요..하..제가 그때 아무 말도 없었지만 다시 만나면 뭐라고해야할가요? 그 왜 인스타 차단하고 인사도 안 받아주더라고요..제가 부계 만들어서 인스타 봤는데..친구랑 잘 살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처음에 손절한다는 이야기도 들어서..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아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결 방안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마음친구님, 안녕하세요.
마음친구님의 말을 들어 보니 많이 황당하고 괴로울 것 같아요 친구 1이 친하게 지내다가 이유를 알 수 없이 돌변해서 자신을 투명인가 취급하고 무시를 하고 있니 정말 속상할 것 같아요. 그리고 친구 2도 둘 사이를 화해시켜주는 것이 아닌 방관자 적 자세로 나오고 있으니 답답하기만 할 것 같아요
친구 1이 왜 그런 행동을 하고 있는지 마음친구님도 이해가 되지 않으신 것 같아요. 특별히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그런 행동을 친구 1에게 받는다는 것은 상식적인 부분에 이해가 되지 않죠.
일단 친구 1이 왜 그렇게 행동을 하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 보면 좋겠습니다.
마음친구님이 특별한 잘못도 안 했는데 그렇게 나온다는 것은 무슨 오해에 의해 그런 행동을 했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그래서 서로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면 좋겠습니다.
이야기의 발단은 인사 안 하고 넘어간 것에 있어 보입니다. 특히 그 부분에 오해를 서로 풀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상황 역시 친구 2에 의해 전해 듣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직접 친구 1과 대화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말은 전달되다 보면 왜곡될 수 있고 잘못 전달될 수도 있습니다.
마음친님이 친구 1과 직접적인 대화를 해도 화해가 안되었을 때는 그 친구와 거리를 두면서 그 친구의 오해가 풀리기를 기다리든가 아니면 다른 친구를 만나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솔하게 이야기해도 그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다면 그런 친구는 다음에 비슷한 상황에서 자신을 그렇게 다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은 친구 사이에 실수를 하기 마련이고 그 실수를 용서하면서 더 돈독한 사이가 되어 가지요
그런데 그런 것이 용서가 되지 않는다면 차라리 더 마음의 넓은 친구를 만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친구님이 친구의 관계에서 고민이 많겠지만 서로 대화를 통해서 그 오해를 풀어 보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대화를 해서 풀어지지 않는다면 좀 더 자신을 이해 줄 수 있는 친구를 만나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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