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같치일하는 할아버지가 계속 제몸을만지고있서요 저는싫다고해도 말이에용 어떻게 가족들한태말할수가없서요 도와주세요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마음친구님, 안녕하세요.
마음하나 상담사입니다.
같이 일하는 할아버지로부터 지속적인 성추행을 경험하고 계신 상황인 것 같아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서 당황스럽고 막막한 마음에 이렇게 고민글을 남겨주신 것 같아요.
내가 원하지 않는데 신체적인 경계를 침범당하는 일은 굉장히 불쾌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지요.
더구나 계속해서 지속적인 성추행을 경험하고 계신다면 상대방에 대한 분노와 신체적 경계를 침범당하는 상황에서 느껴지는 혐오감과 슬픔, 그리고 심지어는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무기력감과 수치심이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상황일수록 주변의 도움과 지지가 필요한데, 가족에게 말할 수 없다니 더욱 힘드실 것 같고요.
혹시 주변에 도움을 구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은 없을까요?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직장동료라든지 혹은 직장의 상사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에 내 주변에 도움을 구할 곳이 전혀 없다고 느껴지신다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에 도움을 요청해 보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직장내 괴롭힘 및 성희롱과 관련하여 도움을 받으실 수 있는 몇 가지 기관들을 안내해 드릴게요.
- 직장내성희롱근절종합지원센터 02-735-7544
- 직장내성희롱근절종합지원센터 02-735-7544
-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0505-515-5050
- 국가인권위원회 국번없이 1331
- 한국성폭력상담소 02-338-5801~2
- 여성긴급전화 국번없이 1366
- 대한법률구조공단 132
- 한국여성의전화 02-2263-6465
위의 기관 중에 가능하신 곳에 꼭 연락을 하시어 실제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상담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마음하나에 고민글을 남겨 주세요.
마음친구님의 고민이 하루 빨리 해결되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편안하고 푹 쉴 수 있는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