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현재 중2가 되었고 중1때 취향이나 성격이 잘맞아서
엄청 친했던 친구가 있었어요
그리고 2학년때 그애는 2반 저는 3반으로 반이 갈렸죠
그래봤자 옆반이라 괜찮을줄 알았는데.
2학년 되고 지금까지 하루에 한번씩은 인사라도 할겸
찾아갔는데 그애 반응이 점점 시큰둥 해지더니
3월 중순부터는 반응도 제대로 안하듯 했어요
그게 쫌 맘에 걸려서
4월 시작될 즈음부터 아예 안찾아 가봤는데
눈치가 없는건지, 그냥 절 놔버린건지
진짜 안오더라고요
전에는 교과서라도 빌리러 오더니 이젠
얼굴도 안비춰줘요
저도 속상해서 눈 피하고 모른체하고 다니는데
그래도 반응 하나 없고 답답하게 굴고있어요
저 아직 그친구 버릴 자신이 없어요
어떻게 그애는 절 한번을 안찾아 온건지
제가 삐진걸 진짜 모르는건지, 왜 한번을 안물어보는지
나만 속앓이 하는것 같아서 서러워요
혼자 울컥하고 울기 싫으니까
8톤 트럭마냥 친구한테 제 속마음 갈겨버려야할까요..?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