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후반기부터 너무 우울해요
왜 나한테만 나쁜일들이 생기는건지 모르겠어요
마음 기댈곳도 없어요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네 반갑습니다. 마음친구님
작년 후반기부터 우울한 느낌을 느끼시고 나쁜 일도 생기며, 그런 힘든 상황에서 마음 기댈 곳도 없어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마음친구님에게 지금 나쁜 일들이 생기고 있어 우울한 마음이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나쁜 일이 어떤 것이지는 알 수가 없으나 지금 그 일에 해결할 수 없고 벗어 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에 압도 되어 힘드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울한 사람의 마음의 특징이 있습니다.
우울한 사람들은 부정적 사건에 대해서 자신에게 책임을 돌리고, 사건의 원인이 시간이 지나도 변화하지 않고 계속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그 부정적 사건이 여러 상황에 적용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긍정적 사건은 그 원인이 자신이 아닌 외부의 영향으로 이루어 졌다고 생각을 하며, 긍정적인 사건이 잠깐 나타나고 사라질 것이며, 특정한 상황에서만 발생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다 보면 좋은 일은 금방 잊어버리고 부정적 생각은 오래 남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 보면 무기력에 빠지고 우울해지게 됩니다.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려면 특히 부정적 생각이 들 때 그 원인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그 부정적 사건은 일시적이며, 특수한 상황에서만 발생되었다고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 하는 취미가 있다면 취미 생활을 해보는 것도 좋으며, 간단한 유산소 운동이나 산책, 스트레칭도 우울한 기분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하셔도 마음이 개선되지 않으시다면 심리 상담 전문가 선생님을 찾아가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계속 나쁜 일만 생기는 것 같고 우울한 기분이 들겠지만 이것이 마음의 습관으로 생기는 것일 수 있습니다. 좀 더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연습을 하셔서 우울한 마음을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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