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저는 거의 혼자하는 일만 하다가,
올해 3월에 경리직으로 입사를 했어요
회사엔 친절한 일잘러 어린 고참분들이 있어요
신입일기 [상황1]
출근하고 10일되었나? 외근하시는 직원분들이 커피를 사다주시는 일이 간혹 있었는데, 여성고참분께서 커피를 세번받은 날, 직장내 상사분들과 점심을 먹는 중에 갑자기 제가 인기가 생겼다며 띄워주시더군요..!
이게 무슨 상황일까?? 어리둥절했지만 ...!
아하! 알았다!! 느낌아니까~!!
(바로 시전~!!!)
"어머~ 오늘 앞시간에 고참님이 커피를 세번이나 받았지 뭐에요~ 인기쟁이셔~~~"
제가 회사생활에 적응을 잘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매우 뿌듯...하네요
신입일기 [상황2]
나이가 좀 더 있는 외근 직원분이 사무실로 찾아오셨어요 말씀을 하실때 낯을 가리시는 지 말표현이 조금 느리신데 ..
상황1의 일잘러 그 고참분이 "나이먹고 왜 이렇게 말을 못해요~ " 노골적으로 말하시길래
저는 토끼눈을 뜨고 일부러 궁금한듯이~ 뚜러지게~ 보았어요
(고참분은.. 제 눈을 피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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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터져서 #눈치없는척 #모른척
이러다 터질까봐 걱정입니다.
어떤 대처가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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