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건 고민상담으로 쓴 글은 아니지만
혹시 보육시설을 퇴소하시거나 퇴소예정이신 분들 계시면
같이 그림소모임 하자고 말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디자인을 전공하고있는 24살 여자 청년이구요!
인스타에서 Better Archive(베러아카이브)라는 이름으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항상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디자이너는 또 무엇을 해야하나..
하는 고민을 하며 학교를 다녔는데

디자이너란 결국 세상에 있는 온갖 부정적인 틈을 메꾸고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이더라구요!
그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주위를 돌아보다가 자립준비청년을 알게되었고, 제 주위에도 몇 명이 있었기때문에 우리가 배경으로 인해 나눠지는 게 아니라

그냥 ‘청년’이라는 두 글자로 묶여서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고 보듬어가는 작은 모임을 시작해보고 싶더라구요!

그림을 잘 못 그려도 괜첞습니다. 아이패드나 그림도구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같이 모여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친구가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혹시 조금이라도 관심이 생긴 분들 계시다면 인스타그램 @mallard.official 이나 오픈채팅방 ‘studio mallard.’로 연락주세요! 열린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