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새요 올해 중3 되는 여학생이에요! 저는 친구를 많이 사귀는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적게 깊게 사귀는 편도 아니에요! 제 인생에서 친구가 그렇게 많은 자리를 차지 하지 않고 있는 사람이에요! 저는 그러다 보니 엄청 친한 친구는 없습니다 또 저는 아니다 싶으면 바로 관계를 끊어내는 스타일이에요 저는 중2때 알게 된 친구와 같이 다니고 있어요 그 친구는 너무 활발하고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고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하 노는 것울 좋아하는 저와 아주 잘 맞다고 생각하는 친구였어요 하지만 중3이 되고 친구의 특이한 점을 발견했어요 자기 자신을 엄청 낮게 평가하고 흔히 말햐 자존감이 낮은 친구에요 처음에는 같이 자존감을 높혀 보자 했지만 별로 달라지는 건 없었어요 문제는 얼마전에 일어났어요 그 친구가 다른 친구 부모님을 예전에 한 것이 그 친구 귀에 들어갔어요 저는 괜찮다 앞으로 안 그러면 된다고 했지만 그 친구는 울고 이제 전교생이 자기를 싫어 할꺼야 라고 이야기 하는 둥 아주 저를 힘들게 하더라구요 어찌저찌 그 일은 지나갔지만 저는 욕을 먹은 친구에 무리에 있는 친구들과 친한편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친구들이 `니가 아깝다,반에서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닌데 왜 개랑 다니냐,힘들지 않냐' 등에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많이 힘들고 이해가 안되긴 했습니다 그 중에서 몇가지를 이야기 해보자면 제가 고민 상담을 해줄 때 뭐가 제일 두렵나고 했더니 학교에 있는 모든 친구들이 자기를 싫어할까봐 겁이 난다더군요 하지만 그 친구는
왕따도 아니고 반에 친구도 있어요 그리고 제가 만약 넌 데이트 폭력 당하면 어떡할꺼야 이랬더니 그냥 무조건 내가 잘못한거니가 미안하다고 할거야 이러더군요 물론 이해를 못해주는 저도 문제가 있지만 이것 말고도 정말 자신을
깎아 내리는 말을 많이 합니다 원래도 살짝 이런편이긴 했는데 욕한 일 이후로 더 그러더라구요 하지만 욕한건 친구 잘못 제가 더이상 해줄게 없네요 서서히 멀어지는게 맞을까요 아 참고로 저는 별로 남신경을 안쓰는 친구와는 정반대 성격입니다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마음친구님!
현재 친구관계로 고민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중 2때는 괜찮았고 잘 맞았다고 생각되어 지냈던 친구가 중 3되서, 좀 더 관계가 지속되다 보니
그 친구의 또 다른 이면을 보고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고민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마음친구님이 써 주신 글에 의하면 그 친구분은 자존감이 낮고 문제를 자신에게 귀인하는 경향이 있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부정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그 영향이 현재는 마음친구님께도 미치고 있어 보여 아마 마음이 불편한 상황이
있어왓을 것 같습니다.
현재 친구분이 겪는 그런 생각하는 그런 부분들은 마음친구님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범위의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 친구가 자기 자신에 대해 스스로 인식하고 내면의 힘을 기르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아 그 친구분이 심리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권해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그 결정 또한 그 친구가 해야 하는 영역이네요.
그 친구를 끊어 낼 필요는 없지만
현재 마음친구님이 그 친구로 불편하고 힘든 상황이 지속된다면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하며 지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