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친구님!

현재 이유없이 우울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올라오시고 있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런 우울과 힘듬이 겹치다 보니 더욱 무기력해져서 글 쓰는 것도 힘들어 보이시고요.

그래도 이렇게 힘듬을 글로 적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다 쏟아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신다면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02-3444-9934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이곳에 전화를 걸어서 우울한 마음, 슬픈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그런 마음이 들때 공책에 떠오르는 생각과 마음을 써내려가시는 것도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 해 준다면 좋겠지만
그런 대상이 현재 없다면 내가 그 슬픔 마음을 품어줄 수 있는 대상이 되어 줄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죽고 싶은 마음과 충동이 자꾸 드신다면 부모님과 상의하신 후
가까운 병원에 가서 마음친구님의 마음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찾으시기를 더 권해드리겠습니다.

혼자 끙끙 앓지 않고 좀 더 용기내어 나를 돌보는 연습을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