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되는 여중생입니다. 제가 중2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는데요, 근데 점점 친해질수록, 가스라이팅 당하고 제가 공부를 못하고 사람 말을 잘 믿게 되는 성격이다보니까 제겐 불익만 생기고 그 친구는 이익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뭐든게 그친구가 중심이 되어 제가 발판이 되는 느낌이 들어요.
한때는 과학시간에 제가 아파서 잤는데 끝나고 그 친구한테 필기를 보여달라하니까 '응 싫어 너 이거 베끼고 나보다 잘보면 어떻하라고' 이러면서 제 국어필기면 싹다 베낌니다.. 그리고 점차 갈수록 저를 계속 따라하더라고요.
항상 본인이 분리한 상황이 오면 논점을 흐리고 본인이 피의자인척 또는 주제를 바꿔서 얘기하고요.
그리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 친구랑 본인의 생각을 얘기하더라고요. 제가 누굴 좋아한적이 없는데 다른 친구랑 제가 어떤 남자애 좋아한다고 계속 본인의 생각을 주장하며 다녔고요. 갑자기 그친구가 '너 걔 좋아하잖아' 이래서 너무 당황하고 어이 없어서 '아니' 이랬는데 그 다른 친구랑 '헐 아니였나봐' 이러고 있는데 너무 답답했는데 뭐라 덧붙히면 상황도 이미지도 안좋아질까봐 그냥 조용히 갔습니다. 이런 주제가 아니더라도 본인의 생각이 맞다 생각하면 지멋대로 생각하고 말일 내뱉습니다.
제말은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아니라고 100번을 말해도 본인이 맞다며 우기다가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아니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근데 사과를 하는거 같더니 바로 지우더라고요. 그렇게 제가 만만해보이고, 사과조차 하기 싫었던 걸까요? 심지어 사과 내용엔 '헐 너였어?! 몰랐어ㅠ'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말이죠. 물론 그 다음부턴 한적이 없긴해요.
또 그친구는 제 자존심 을 깍아내려요. 예를 들어 본인이 시험을 더 잘봐놓고선 '헐ㅠㅠ 나 말했어 나 왜살지ㅠㅠ'이러고 제 성적 보고 '너 잘하잖아ㅠㅠ 개소리마' 이래요..
A받은 친구가 D받은 저에게 '너 공부 잘하잖아'이러는데 맞나요..?
저번엔 제 컴플렉스도 건드립니다. 친해지고 좀 지난후 코가 컴플렉스다 옆모습이 컴플렉스다. 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근데 같이 점심먹으러 갔을때 갑자기 제 옆모습을 보곤 웃더라고요. 그러고 왜 웃냐고 물어보니까 '아ㅋ 그냥 귀여워서'이런 말은 하는데 누가봐도 말투가 비웃는 말투였어요.. 제 외모때문에 하루종일 운적도 있는데 그리고 심지어 컴플렉스인데 그렇게 말하는게 맞나요..? 심지어 그 친구가 예뻐서 계속 비교되는데... 저랑 한 약속도 많이 깨고요 저랑 선약을 해도 딴친구 한테 연락이 오면 바로 저랑한 약속을 취소합니다. 근데 오히려 제가 잘못한것처럼 말하는데.. 이거 맞나요..?
그리고 저를 망신? 주게 한 선생님은 거의 본인의 최애쌤이라고 합니다. 작년 샘보다 더 잘가르친다 같은 그럴듯한 이유로 너무 좋다라고 제 앞에서 말하더라도요.. 다른 친구들 말로는 작년과 별 다를게 없다고합니다. 오히려 작년에 좋다라는 사람이 더 많았고요. 이런짓을을 저한테만 하는거 같고, 다른 친구들 그 친구의 말을 더 잘 믿다보니까 손절치면 오히려 제게 분리할것 같고 이미지만 더 악화 되는거 같아서 그냥 멀어질려고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제가 진짜 참다참다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또 아까전에 본인마음데로 생각한걸 너무 당연하듯 말해서 그거에 대해 답하면서 본인 마음대로 생각하지말라고 했는데요. 원래 1시간 이내로 읽는 친구인데 답 없는거 보면.. 제가 잘한걸까요..? 아님 본인이 분리하니까 대답을 일부러 피하는 걸까요..? 이친구를 만나고 제 자존심은 바닥을 쳤는데 잘 해결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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