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취업
이번에 고등학교에 들어간 고1 학생입니다. 제 개인사정으로 현재 우울증과 약간의 공황이 있는데요. 그로인해 지금 수업도 별로 안들어가봤지만 너무나도 견디지를 못하겠어서 자퇴를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 진로도 없고, 마땅히 잘한다 생각하는 것도 없어서 걱정이에요. 게다가 제가 의지도 별로 없는 편이라 모든 것에 금방 흥미가 떨어지고, 심지어 병원에 가는 것까지 의지가 약해서 자주 못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저라도 자퇴를 해도 괜찮을까요? 만약 제가 자퇴를 한 뒤에 아무것도 못하면서 부모님의 등골만 빨아먹을까봐 두려우면서도 학교를 가는 것이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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