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친구님!

현재 마음친구님의 다양한 현상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충동이 일어나고 무기력하고 기분이 오락가락하는 여러가지 증상이 우울증일지 사춘기 증상일지도..

사춘기가 되면 호르몬의 변화로 감정변화가 전보다 쉽게 일어날 수 있고 작은 것에도 자극받기 쉽고
충동적인 경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3~4때부터 충동욕구가 있어왔다는 것을 보아서는 사춘기로 단정짓기에는 조금은 성급할 수 있ㅇ르 것 같아보입니다.

현재 다른 무엇보다 언제 충동욕구를 느끼는지, 그 원인부터 파악하며 그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님 다른 해결책을 찾아 줄여갈 수 있는 것인지를 파악하며 마음친구님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부분이 시급할 것 같습니다.

무기력함에 핸드폰에 의지하다 보니 시력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보이고요.

현재 이러한 어려움을 부모님과 함께 의논해 보는 것은 힘든 것인지 궁금합니다.

스스로 자신의 힘듬을 빨간등이 켜진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보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하여 병원에 가서 정확하게 마음친구님의 마음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고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면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02-3444-9934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청소년 사이버상담센터 1388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2-2285-1318

이곳에 전화를 걸어서 상담을 받고 도움을 받아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스로 문제인식을 했고 그래서 이곳에 어려움을 쏟아낸 마음친구님의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그 용기를 더 끌어내서 마음친구님의 마음 속 힘듬에 더 손을 잡아주고 다시 힘을 내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