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중3여자 입니다
제가 톡 답장을 하지않았다 읽씹했다는 이유로 친구와 싸웠는데 예전과 같은 이유로 반복해서 계속 싸우다보니 이번에 화가 폭발해 홧김에 카톡을 폰에서 지우는 상황까지 갔습니다
사실 그전은 어찌보면 제 잘못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번은 읽씹도 아니고, 그친구가 질문한거에 답을 하려는데 마땅히 보낼게 없어 6분간 고민하다 결국 모르겠다고 보냈습니다
친구가 반장선거 나가려는데 공약 조언해달라해서
그걸 고민하다 모르겠다고 답을 했고
저도 나갈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걸 톡에보냈고 그 친구는 자기 톡씹으면서 공약은 생각할수있느냐고 꼽주고, 반에 친한애도 한명뿐인데 가능하겠냐고 그랬습니다
그부분이 답답하게 느껴지고
저는 어차피 나가도 안될걸 알기에 그부분은 넘기고 읽씹한거 아니라고 말해도 믿는듯하진않고 그저 궁시렁대며 말했습니다
그부분이 제일 짜증났던거 같네요
이번일생기기전까진 일부러 그친구에게서 톡온걸 알아도 안읽었습니다 그러다 시간 좀 지나면 읽고를 반복했고요
애초에 톡을 전부 답할수는 없는거고
전 제가 다른 애들에게 톡을 보내도 아예 안읽는 경우도 여럿있고 답을 못받아도 아무렇지 않았어서 친구의 맘을 모르겠습니다
저도 최대한 답은 해주려하는데 답해주기가 쉽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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