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저는 어릴 때부터 착하다라는 말을 꽤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중학교 1학년까지는 제 장점이 착한 것만 있는 줄 알고 하가 싫어도,짜증나도 참았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그렇게 생각 안해도 너 장점은 다양하고 이러면서 많이 위로해줬어요 그래서 좀 괜찮아졌구요 근데 최근에 친구들이 절 버릴까봐 겁이 나요 그런 친구들이 아닐꺼라는 거 잘 아는데 제가 혹여나 상처주는 말을 한다면 그 친구들이 저를 버리고 떠날 것만 같아요 그래서 솔직하게 말 못하겠고 그 친구들을 칭찬해주고 그래서 그 친구들이 저를 안 떠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는 외모자신감도 낮아요 친구들은 다 이쁜데 왜 나는 이렇지라는 생각도 많이 했구요 그리고 자존감도 낮아서 저를 사랑하는 법을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래서 그냥 그런 제가 싫어요 맨날 남 신경쓰는 제가 싫구요 맨날 남들 의견만 따라가는 제가 싫구요 그냥 제 자신이 짜증나요 제가 지금 많이 저를 채찍질만 해온 걸까요 어떻게 해야해요…?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