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고등학생이고 중학생때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한테 너무 미안해요
그 친구가 착하고 순한데 왜인지는 모르지만 다른애들이 그 친구를 좀 싫어했어요
그래서 저도 다른애들한테 욕들을까봐 철없는 마음에 그 친구한테 냉정하게 대하고 거리를 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제가 너무 싸가지도 없었고 나빴어요
그 친구가 다른애들한테 따돌림을 당하면 친구로서 도와줘야하는데 그러진 못할망정 나쁘게 대하기나 하고...
그 친구랑 저랑 취향도 비슷하고 많이 친했는데..그 친구랑 계속 친했다면 좋았을텐데
지금은 연락처나 sns계정도 몰라서 사과도 못해요ㅠㅠ
언젠가 그 친구를 만난다면 꼭 사과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