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친구랑 절교해야할까요?

리딩

20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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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초1때부터 예비 고1 지금까지 친구인 친구가 있어요.그 친구는 미술 지망이여서 진로에 대해 별로 고민해본적도 없고 공부도 1학년1학기만 잘하면 된데요.하지만 저는 달라요.대학교를 가야하는데 성적이 잘 안나와서 전문대를 가서 바로 취업을 고민하고 있거든요.하지만 전 전문대에 대해서 잘 몰라서 찾아보기도 하고 저하고 맞는 학과가 어디일지 고민하고 있어요.그래서 그 친구한테 상담을 했는데 저한테 만들기를 잘하니 그쪽으로 가라길래 그쪽으론 자영업 말곤 길이 없다.학과좀 추천해달라 라고 하니 얘가 뭔 말도 안되는 상담사,컴공과,간호학과를 얘기하는 거예요.일단 욕이 나올뻔했지만 참고 상담사는 문과중에서 인기도 제일 많고 경쟁률도 빡세고 당장 내가 상담 받아야할 것 같은데 뭔 상담사냐 하고 컴공과는 이과애들이 제일 많이 가는 존나 경쟁률 높은 학과고 간호학과는 전문대 중에서 가장 많이가는 전문댄데 점수가 높아야하는 곳이고 내가 피를 못본다.라고 하나하나 친절히 설명을 해주니 갑자기 넌 의지가 없다,내가 말하는 것마다 이건 안되고 이건 안되고 하면서 노력을 안한다 노력을 하면 안될게 없다.이지랄을 하는거예요.지금 4년제 대학 못갈 것 같아서 바로 취업해서 돈 벌려고 입학하기 그나마 쉬운 전문대를 찾는데 내신이랑 수능 점수가 높아야하는 학과들을 말하면 내가 어케가냐 이 생각을 했지만 그래...노력해야지 하고 당장 인연을 끊고 싶은걸 참고 ㅇㅇ이러고 영어가 너무 빡세다 이런 얘기를 하다 너가 영어가 기초가 안되어 있는거 같은데 내가 알려주겠다 아러는데 애초에 저는 영어가 안될것 같아서 전문대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애초에 영어는 문법,단어 아니면 문제가 없는데 하는만큼 안나오니 영어를 포기 직전까지 지금 생각중이거든요 근데 미술전공인 영어를 막 올백 이렇게 까지 맞는 것도 아닌 애매하게 잘하는 애가 날 가르친다?당장 학원에서 대학 인서울이서 알아주는 대학 나온 쌤들께 배워도 쟈능이 없는건지 영어를 못하는 나를?이 생각을 하며 ㅎㅎ웃으며 넘겼어요.걍 얘가 지 전공밖에 안하느라 대가리가 꽃밭인가 보다 하면서요.근데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해보니깐 얘가 정말로 내 앞길에 도움이 될까?하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지금 이라도 연을 끊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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