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 고1이 되는데요 다른 과목은 아직 모르겠지만 영어 부분이 너무 힘들어요.
중학교때 아예 다 던지고 영어만 한달내내 공부 해봤었고 평소에도 영어에 들어가는 시간이 제일 많아요.하지만 영어는 40점을 넘긴적이 없어요.
하는만큼 점수가 안나오니깐 너무 힘들고 주변에선 열심히 하는데도 자꾸 더 열심히 하란말만 하고 말이예요.그냥...솔직히 마음을 터놀 친구도 없는거 같아요.너무너무 힘든데 말할 곳은 없어요.
집안,집밖에서도 제가 힘든걸 알리고 싶진 않아서 그냥 밝은 척만 계속 하는 중이예요...그러다 보니 더욱 힘든것 같아요 그냥 앞으로의 진로도 모르겠고 다 때려치고 죽고싶은 맘이 들기도 해요.요즘엔 맘대로 펑펑 울지도 못해서 너무 힘들어요.저도 제가 뭘 어찌해야하는지 하나도 모르겠구요.그냥 누워서 이불덮고 그대로 눈이 안떠지길하는 마음이 잠에 들때마다 나오구요.갈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