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400일넘게 연애하고있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처음엔 제가 먼저 좋아했어요 되게 다정한 남자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늘 결핍이 심한 사람이에요 자존감도 낮고 그래서 어른스러운 사람을 만나 기대고싶은 맘이 항상 있어서 5살 연상을 만나 연애중입니다 그런데 만나다보니 웬걸요 다정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어요 평소에 사랑한단 말을 안하고 이런 부분이 아니라 사소한곳에서 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고 저를 늘 외롭게합니다 근데 저에게 엄청 잘해주는줄 알아요 그러다가 며칠전부터 우연히 술자리에서 알게된분과 연락을 하게됬어요 1살 오빤데 같이 있으면 제가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요 아 이런게 매너구나 나를 위해주는거구나 이러면 안된다는걸 너무 잘 아는데 연락을 멈출수가 없어요 저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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