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5학년 초등학생입니다.
제가 딱 2학년 때 수학 학원에 들어가 엄청 열심히 공부를 해서 현재 중학교 1학년 1학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에게 사촌언니가 있습니다. 그 언니는 학원도 안다니고, 학교 공부만 하는데요. 이번에 외삼촌이 사촌언니가 과학 상을 탔다는 겁니다. 그것도 뭐.. 전국적으로..어쩌고 하셨어요.
또 한가지 더 말씀하셨는데,
언니가 전교 회장이 됐다는 겁니다. 저와 언니가 1살 차이가 난다고 하지만 학원 다니는 제가 그 언니보다 더 공부를 못하고, 그 언니는 학원도 안다니는데 저보다 훨씬 공부를 잘 하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게 질투라는건 알고있고요.

※자랑 아님
그래도 제가 주변에서 공부 잘한다고 많이 들었고, 학교에서 친 진단검사, 진단평가 연속 올 100 정도는 돼요. 제가 성적이 떨어지면 안돼고, 언제나 시험을 잘 쳐야 한다는 그런게 있어서 질투심이 더욱 생기는거 같아요. 진짜 쉽게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저 진짜 고민이고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