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입사했을 당시 신입이 저까지 3명이었어요
제가 먼저 들어왔고 일주일뒤에 한명, 한달반 뒤에 한명이 들어왔습니다
나중에 들어온 이 두명은 이제 저보다 한 업무에 대해서 잘 아는데 저만 이해를 못하고 모르네요 ㅠㅠ
그 사람들은 현장에서 일하니까 금방 습득할 수 있었겠지만 저는 종이에 그려진 도면만을 보거든요..
그래서 초반엔 집에서 매일 열심히 외우곤 했는데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가끔 모르는 것도 보이고 말로 얘기하면 잘 못알아듣고 합니다 ㅠㅠ
다른분들은 이제 다 이해했는지 가끔 절 알려주기도 하네요..
7개월째면은 어느정도 이해하고 알아야하는데 지금도 이해를 못하니.. 그저께는 뒤에서 멍청하다는 소리를 듣게 됐어요... 상처받아가지고 집에 혼자 있으면 자꾸 생각나고 자책하게 되고 안 좋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열심히 하는데도 일을 못하면 누가 좋아할까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불안해서 잠도 안오는데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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