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엄마는 제가 애기때 이혼해서
지금은 엄마,언니, 저 이렇게 셋이서 지내고잇어요
그러다가 몇년전부터 언니는 남자친구랑 동거한다고 다른지역으로 갓고 엄마랑 저 둘이서만 살고잇습니다

근데 저희집에서 가장 문제인게 언니인데요
말투가 쎄고 욕을 기본으로 깔고 자기보다 아래인사람은
하대하는 경향이 정말 심합니다.

남자친구를 만나도 무조건 자기가 갑이여야하고 자기를 떠받을어주고 관심을 엄청 줘야하고 말이죠.

최근에 언니가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온 가족한테 울며불며 얘아니면 죽겟다고 남자안만날거라해서 정말 이해가 안됫지만 일단 달래주엇습니다.
그러다가 둘이 다시 재회를 하게되엇는데 그뒤로 연락이 뚝ㅋ....
참 이기적이라 생각했어요

어느날은 언니랑 제가 말싸움이 일어낫는데
언니는 왜 자기는 본가에 오는데 우리보고는 안오냐고 자기는 5번왓는데 우리는 2번왓다고 하더군요
저희엄마는 공황장애가잇어서 대중교통이용이 불가능하세요
그리고 저렇게 횟수를 세고잇다는거에서도 너무 소름돋앗구요;;;

강아지를 한마리 키우는데 전 사실 강아지를 좋아하긴해도
키울 생각은 전혀 없거든요 ..
이 강아지도 언니가 데려오자해서 데려왓는데 이사갈때
집주인이 강아지 안된다해서 저희집에서 키우고 잇는건데
엄마한테는 "지가데려가지말라고 해놓고서 무슨 돈을 지원해달래"라고말을 햇더라구요

전 돈 달라한적도없고 자기가먼저 강아지물품 지원해준다고
지입으로 말해놓고 기억을 못하네요ㅋㅋㅋ....

저는 남자친구와 7년째 연애중이고 언니는 아직 1년도채 되지않은 남자친구를 만나고 잇는데 저보고 남자친구만 좋아해서 엄마랑 대화도 안한다하는데.... 그러는 자기는 남자에 미쳐서 타지까지 따라간거아닌가요??

엄마도 정말 중간에서 중립 못지키시고 언니한테는 제욕을하고 저한테서는 언니욕을하는데 그것조차 너무 듣기싫어요
서로한테 이 부분은 니가 잘못한거고 이건 얘가 맞는거야
이렇게 지적해줘야하는거아닌가요 ???

전 옛날부터 언니한테 온갖 쌍욕과 입에담지못할 말들을 듣고살았는데 항상 제가 언니한테 욕하면 엄마는 저보고만 하지말라고
참으라고 니가제발참으라고 하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제가 받은 상처는 생각 안하는거같아요

가족들의 이기심때문에 정말 없던 정마저도 다 떨어진상태여서
연끊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