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때부터 친하게 지내고 부모님들끼리도 친한 친구가 한 명 있었어요. 그 친구랑 자주 만나고 밥도 같이 먹고 파자마도 할 정도로 친했던 친구가 한 명 있었는데 6학년이 돼서 더 친해지게 된 거예요. 잘 지내면 좋지만 친하면 친할수록 많이 싸우는 법이죠. 둘이서 크게 한 번 싸운 적이 있었는데 부모님 덕분에 화해를 했거든요. 근데 화해한 이후로 전보다 더 심하게 싸우고 사소한 일 하나로 크게 싸우게 됐어요. 학교에서는 말도 안 걸고 그래서 서운한 마음을 말하자는 생각으로 그 친구한테 말했는데 엄청 기분 나쁘게 말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냥 친구들끼리 다 같이 얘기하자고 말하고 끝냈어요. 근데 일주일을 지켜본 결과 제가 말 걸기 전까진 한 번도 안 다가와 주고 다 같이 얘기하려고 가면 저만 무시하고 딴 친구랑 가고 ,,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무시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카톡으로 요즘 자기 불편하냐고 물어봤어요. 솔직히 요즘 그 친구 행동이 너무 정떨어져서 정떨어진다고 말을 했었는데 또 싸웠어요. 그래서 그 친구가 먼저 손절을 하자 했고 전 받아들였죠. 그 친구가 거짓말도 잘 하는 편이고 무조건 자기 위주로만 하니까 ,, 안 좋게 끝난 것 같은데 이게 맞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