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이번에 첫 직장을 갖게 되었고, 조만간 첫 출근을 앞두고 있습니다.
바로 저번주까지 학교를 다니면서 바쁘게 살았어서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건지 계속 정신을 다른 곳에 두고 있는 느낌이에요.
영혼이 빠져있는 느낌이랄까요. 깊이 생각해야할 문제인데 무의식적으로 피하게 된다거나 중요한 일정의 날짜를 착각한다거나 등등 이전에는 전혀 없었던 일이 요즘 들어 자주 일어나서 너무 당황스러워요.
앞으로 새 직장에서 일하게 되면 업무와 인간관계 등 다양한 것들에 새로 적응하고, 시기가 바쁠 시기라 또 빠르게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라 두려움이 있어요. 내가 과연 이 정신 상태로 잘 적응하고 실수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런 걱정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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