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친구님:) 마음하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마음친구님은 또래와 비교했을 때 아직 안정되지 못한 자신을 바라보며 뒤쳐지는 것 같아 고민이시군요.

저는 연령대별로 각자의 성장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대의 성장통이 신체적인 키가 크고 어른으로 자랄 준비를 마치는 것이라면 20대의 성장통은 내가 어른이 되었는데 그 어른으로 잘 클 수 있을지,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 고민하는 고뇌와 인내의 시간이라고 느껴지네요. 우리는 나이를 먹고 자라지만 꿈은 우리를 먹고 자라는 것 같아요. 우리를 먹는다는게 무서운 말로 들릴 수 있겠지만 꿈은 결국 우리를 자라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니까요.

꿈을 이룬 마음친구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은 느린 것 같아도 뒤처진 것 같아도 마음친구님만을 온전히 쳐다보며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잘 달려오고 있는지, 내가 달려가는 속도에 지치지는 않는지. 현재 마음친구님이 하시는 고민도 나의 행복과 나의 계획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인 것 같아요. 저는 꿈이 있고 그를 향해 달려가는 마음친구님의 용기에 부러움과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잘 달려오셨어요. 앞으로 달려갈 길을 위해 꾸준한 몸과 마음 건강관리! 필요한 것 아시죠? 조금 느리면 어떻고 조금 더디면 어때요. 그만큼 빨리 달려갈 날도 있을 거예요. 그 때, 우리 힘들어 주저 앉지 말고 더 힘차게 달려봐요.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열심히 달려가실 마음친구님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힘들면 언제든 다시 찾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