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우울증을 심하게 앓은 후로 몸에 작은 상처만 나도 부풀어 오르는 흉이 지게 되는 체질로 바뀌어서, 온몸에 보기 싫은 흉살들이 퍼져있습니다. 목 아래로 드러나는 옷은 절대 못입구요... 지금은 마스크로 가리고 있지만 목선에도 흉터가 많이 졌습니다. 그래서 제 벗은 몸이 싫로, 자신도 없어서 성관계는 커녕 제 몸의 일부를 드러내는 것도 싫어요. 근데 성관계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헤어지자고하는 남자도 많았고, 더 중요한 것은 저도 성경험을 하지 않고 싶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흉터를 지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 돈이 듭니다. 그 동안 연애나 결혼을 하지 못하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저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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