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친구님!

현재 마음친구님 상황이 계속 좋지 않은 일들로 많이 지치신 것 같습니다.
마음을 추스릴 겨를도 없이 해결도 되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니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번아웃, 소진된 상태이지 않으실까 생각됩니다.
그러다 보니 좋지 않은 생각이 문득문득 떠오르기도 할 정도인 것 같고요.

제가 어떤 일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당장 해결책이 나올 수 없는 상황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신 거라면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몸을 추스리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야 추후 다시 일어날 힘이 몸이 마음으로 전달될 수 있으니까요.

너무 문제에 몰입하기 보다는

즐겨 먹었던 맛있는 음식을 나에게 대접하고
따듯한 물로 몸을 담궈서 피로를 회복하고
주변 공원을 산책하면서 마음을 진정시키는 일이 우선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야 긍정적인 생각이 조금씩 꿈틀거려 마음친구님을 지탱 시킬 힘이 생겨날 것이라 봅니다.

또한 믿을 수 있는 누군가에게 쏟아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으로는 공책에 마음친구님이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들 걱적들을 나열해보고
그와 관련된 나의 생각과 감정을 두서없이 써 내려가는 것도 정신을 맑게 하는 일 중에 하나일 수 있습니다.

우선 모든 일을 제쳐두고 마음친구님의 마음을 살피려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모든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 될 수 있고 시간이 필요한 일이라면 긴 터널을 버텨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힘을 나에게 써보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마음친구님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