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걱정이 끝나지 않아요. 가난도 싫고, 부모님도 밉고, 돈을 빨리 벌 수 없는 제 자신도 싫어요.

외로움을 자주 느껴요. 요즘에는 사람들과 같이 있어도 외로움이 사라지지 않아요.

테스트기를 사야 할지, 병원에 가야 할지 걱정은 되는데 정말 임신일까 봐 차마 확인을 못 하겠어요.

아르바이트 월급이 밀렸어요. 저는 이 돈이 꼭 필요한데, 어떻게 해야 받을 수 있을까요?

병원에 가면 나아질까요? 막상 병원에 가려니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 걱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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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하면 자유로울 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불안할까요?

부글부글. 곧 터질 지도 모르는 나의 스트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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