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연 나에게 몇 점짜리 사람일까?

아침에 눈 뜨면 SNS부터 확인하고, 오후에는 게임하고, 저녁에는 늦게까지 유튜브를 봐요.

병원에 가면 나아질까요? 막상 병원에 가려니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 걱정돼요.

오늘은 딱 한 걸음만 나아가면 됐어.

빈둥거리는 시간도 꼭 필요해.

자퇴하면 자유로울 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불안할까요?

친구와 있을 때마다 눈치를 봐요. 저를 잃어버리는 기분이에요.

나만 빼고 다 빠르게 나아가는 것 같아.

부글부글. 곧 터질 지도 모르는 나의 스트레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