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식음류 회사에 다니고 있고 취업한지는 일주일 됐습니다.
원래 호텔에서 2년간 일하다가 1년 쉬고 다시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내가 좋아하는 일이 이게 맞나 고민이 되는 군요
일은 쉽습니다. 근데 내가 발전할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단지 연봉이 년도 별로 상승한다는 감정만으로는 해소가 되지 않네요
정말 내가 이 길이 맞는 지 고민이 되고 자부심이 생기질 않네요
어떤 마인드를 가져도 일하는 와중에 없어져버리고 정말 고민입니다.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글쓴님, 안녕하세요.
이직을 하셨는데 이게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신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호텔에서 근무를 하셨었군요. 무엇 때문에 호텔을 그만 두셨고, 또 왜 식음류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셨을지 궁금합니다.
호텔에서 근무하셨을 때의 경험은 어떠셨나요? 지금과는 다르게 일은 힘들지만, 그래도 보람있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느낌이셨을까요?
커리어를 결정하는 것에 있어서 각자만의 기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작성해주신 글을 보니, 글쓴님은 금전적 보상이나 안정성보다는 발전가능성이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직업에 더 가치를 두시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다만 새로운 직장이기도 하고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아 적응기간이실 것 같은데요. 짧은 기간동안 현 직장을 그렇게 평가하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글쓴님이 현재 직장을 퇴사할지 고민이 되신다면, 마음 속 기간을 정해두고 현재 회사에 대해 최대한 다방면으로 탐색하는 기회를 가지신 후에 결정을 내리셔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지금 드는 고민은 누구나 겪는 고민일텐데요, 이번 고민을 글쓴님이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무엇을 더 중요시하는지 기준을 세우는 소중한 경험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