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태도
면접을 보면 늘 후회가 남아요. 그때 그렇게 말하지 말 걸, 더 솔직하게 말할 걸.
자신감이 부족한 건지, 진짜 내가 별로인 건지 모르겠어요.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작성자님.
면접 후에 그런 생각이 드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면접은 늘 긴장 속에서 끝나기 때문에 지나고 나면 “그때 왜 그렇게 말했을까” 같은 후회가 밀려오죠. 하지만 그건 작성자님이 진심으로 잘하고 싶었던 사람이기 때문에 생기는 감정이에요.
자신감이 부족한 게 아니라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한 태도가 자신감을 가려버린 걸 거예요. 사실 면접관들은 완벽한 답보다 “이 사람은 자기 생각을 어떻게 표현하는가”를 봐요. 긴장한 모습 속에서도 진심이 전해졌다면 이미 괜찮은 인상을 남긴 거예요.
다음엔 면접을 ‘평가받는 자리’가 아니라 ‘나를 소개하는 대화의 시간’이라 생각해보세요. 완벽하게 말하려 하기보다 한 문장이라도 솔직하게 말하는 게 훨씬 힘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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